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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환자 대상 한의진료 경험 분석 논문 발표

외국인 환자 대상 한의진료 경험과 임상적 과제에 대한 분석: 질적 연구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한국한의약진흥원의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사업(동남아)을 수행하고 있는 통인한의원(신정원, 이승환 원장)이 기획하고, 경희대학교 예방의학교실(전천후 교수, 정혜인 연구원) 지도 아래 우석대학교 재학생(김정후, 박윤재, 한진오)의 노력으로 논문이 발표되었다.

이번 논문은 국내 한의사들의 외국인 환자 진료 경험과 임상적 과제를 분석한 질적 연구다. 2009년 의료법 개정 이후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한의 진료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 한의사들의 실제 임상 경험을 다룬 연구는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연구팀은 외국인 환자 진료 경험이 있는 한의사 7명을 대상으로 포커스 그룹 인터뷰(FGI)를 진행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내용 분석을 통해 핵심 주제를 도출했다.

주요 연구 결과는 ▲ 유입 경로: 외국인 환자는 주로 지인 소개, 온라인 플랫폼, 관광지 인근 병원의 방문(워크인) 등을 통해 한의원을 찾았다. ▲ 진료 동기 및 준비: 한의사들은 국내 의료 시장의 한계와 한의학의 국제적 경쟁력을 인식하고 외국인 진료를 확대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영어 가능 직원을 채용하거나 AI 번역 도구를 활용하고, 외국어로 가격을 명시하는 등의 준비를 했다.

외국인 환자 진료 시 소통 체계 개선이 필요

▲ 어려움 및 과제: 외국인 환자들은 진료비에 대한 사전 설명 부족이나 가격 혼동에 불만을 제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외국인 환자 진료는 내국인에 비해 더 많은 설명 시간이 소요되어 업무 부담이 늘어나는 점도 어려움으로 꼽혔다. ▲ 향후 발전 방안: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문화적 차이를 고려한 소통 체계 개선, 표준화된 진료 매뉴얼 개발, 한약 해외 수출 관련 제도 개선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특히, K-문화와 연계한 한의학 홍보 전략이 효과적일 것으로 분석됐다.

 

Full Article: http://dx.doi.org/10.13048/jkm.2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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